이것저것2013. 2. 24. 05:54

강남권 사는 사람 공감.

자살이 많은 논현동은 두 분류로 나눠진다..

라마다 대각선의 연예기획사나 고급 빌라들이 즐비한 논현동.

그리고 한신포차넘어 논현초의 빠/순이들 대체로 모여사는

아침 6시에도 파마를 하고 네일을 받는정신나간 논현동.

물론 역삼/서초/반포권도 술집애들이 많지만

특히 논현동이 연예인도 많이살고 그만큼 주택가와 원룸촌이 확연히 나눠진 곳이다..

자살좀 하지마라... 대치동 골x로즈 오피스텔이나 이런데선

하루가 멀다하고 술집애들 자살해서 실려나오고 저 논현동...

진짜 최진영이부터 정다빈도 논현동이였냐..미쳐버리겠다.

좀 괜찮은 집으로 보안좋고 평수 나오는 빌라 가려면 태반이

1층 2층은 연예기획사에 그 위층들을 주거용으로 만들어서

이쁘다 싶어서 보면 하나같이 사연있어보이냐..?

장자연이 로비했던 분위기랑 일치하고 물론 놀고 파티하고 즐기긴 좋은 집이지만

그만큼 사연많고 한많아보여서 죽은애들 특히 이렇게 기사에도

못뜨는 연예지망생들 자살하거나 고급술집애들 자살한거같아

내가 논현동 260번지대에 살아봤는데 집은 예뻤다..

정말 테라스도 크고..그런데 밤에 샤워만 할라그럼 부스에서 소름이 돋는다.

박용하네는 동양파라곤같은데 거기도 선수들은 많이 살고있다..

가정용이라기보다.. 그런데 절대 싼곳이 아니다..동양파라곤 논현은..

아무쪼록 박용하네고 최진실네고 평생 가족들이 가족이 자살한 집에서

살것같지도 않고 소문은 소문대로 동네에 다 난 집이고

만약에 저 집이 주인이 따로 있다면 완전 제3인물 .

집주 + 그 다음 모르고 입주할 사람. 너무 피해 큰거 아니냐?

무조건 애도를 표하기전에 여러사람들이 한사람의 자살로 받는 피해를 생각해봐라..

임대인,그 뒤에 들어올사람, 또 가족이 아니여도 사체 발견한 사람들

(전동차 한강 아파트서 뛰지좀 마라 ). 그리고 마음의 상처를 받는 남은 이들..

저렇게 자식먼저 보낸 부모는 오래 못산다. 또 공인으로써 사회에 공헌은 못할망정

저렇게 다 가져보이는 이들이 자살하면 그 파장이 좀 큰줄 아냐..

놈현이나 최진실이 죽고나서 그 달에 자살률 통계낸거보면 같은 수법으로 몇배 증가다..

아무쪼록 동네랑 집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나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안세병원 근처에 살때 그 집에서 풀리는것도 없었고 가위도 많이 눌리고 집주인도

너무 나랑 연락 조금만 안되고 민감해서 왜그러지 ..?하고 말았는데

알고보니 이사나올때 충격이였다.. 나 들어오기전에 그 집에서 사람이 죽었는데

나중에 발견되서 말많던 집이였단다..얼마나 섬찟하고 기분 더러웠는지 아냐?

모르는 사람은 절대 모른다 그 기분... 박용하 자살을 떠나서 그 집 다음에 들어오는 사람..

아무죄도 없고 과학이발달한 세상이라 해도 당연히 찝찝하고 누구라도 발뻗고

맘편하게 불끄고 잘 자기 힘들지 않냐? 죽을려면 해외 나가거나 진짜 어디 듣도보도못한 ..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 안주는데서 죽어..정말 왠만하면 이 악물고 살고...

아버지 병때문이라고 해도.. 아무리 사이가 좋았어도 동요할 수 없는건

박용하가 위암말기였다면 저 아버지는 절대 그 슬픔에 죽지않으셨을테니깐..

박용하 죽었다길래 명복을 일단 빌면서도 설마 또 논현동인가..

하고 보니 남일같지않아서 길게썼다.. 교회식이라면 자살 어떻게 받아드리나 모르겠는데..

진짜..진오귀굿이라도 해줘라..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9&aid=0002117975

Posted by J.Austen